완주군 아파트공동체, 봉사단으로 뭉쳤다
완주군 아파트공동체, 봉사단으로 뭉쳤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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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 상관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봉사단으로 뭉쳤다.

 8일 완주군은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이서·상관지역 8개 아파트 공동체 20여 명이 모여 1권역 아파트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대표 서경석) 발대식을 가졌다.

 이서·상관지역 아파트르네상스 봉사단은 이서면 에코르1단지, 에코르2단지, 에코르3단지, 이노힐스, LH9단지, LH10단지, 남양사이버아파트, 상관면의 지큐빌아파트 총 8개 단지가 연합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공동체 성과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공유하고자 봉사단을 결성했다.

 봉사단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완주군 체험마을에서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회원들은 안덕마을의 두부만들기 체험, 창포마을의 창포샴푸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만들어진 두부와 창포샴푸는 구이에 있는 노인복지기관에 기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마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상생하자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유보다는 나눔을 실천하는 그 자체가 르네상스 사업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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