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군산시 공약이행률 69.7%로 순항
민선 7기 군산시 공약이행률 69.7%로 순항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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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7기 군산시 공약률이 69.7%로, 순항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5대 분야 169개 공약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개별 사업별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소별로 나눠 진행됐다.

이 결과 전체 169개 공약사업 가운데 이행완료된 사업은 시민참여플랫폼 구축,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경로당 순환주치의제 도입, 영유아 상해보험 확대 지원, 우범지대 음성인식 CCTV 설치 등 55개 사업으로 밝혀졌다.

80% 이상 이행사업이 23개, 50% 이상 이행된 사업이 54개, 50% 미만인 사업은 37개 사업으로, 평균 이행률은 69.7%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등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현황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형식적인 공약이행률 제고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사업내용의 질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며 “완료된 사업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행률 부진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과의 공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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