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마르지 않는 쌀통’ 나눔식
군산대 ‘마르지 않는 쌀통’ 나눔식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7.08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진행하는 코로나19 기부 챌린지 ‘마르지 않는 쌀통’ 나눔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군산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이벤트로 챌린지를 통한 기부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쌀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80여 명이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430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흥남동과 신풍동, 오식도동 외국인 근로자 쉼터 등에 쌀통을 설치해 필요한 주민이 필요에 따라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병선 총장은 “이 챌린지가 작은 정성으로 시작되었지만 참여하는 분들이 모두 따뜻한 진심을 담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기부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