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반딧불시장 증축공사 추진
무주읍 반딧불시장 증축공사 추진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7.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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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무주읍 반딧불시장이 현대화 증축공사를 통해 1천만 명 관광객 시대를 지향하는 무주군 관광산업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번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미래 10년 후의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7기 무주군 후반기 7대 비전사업 중의 하나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사업의 탄력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라북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63억 5천만원(도비 38억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내년 5월까지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1년 공사에 착수 오는 22년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무주의 대표시장인 반딧불시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구상을 갖고 있다.

특히 무주읍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이 동부권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남대천변의 경관과 빛 체험 등 아름다운 조망권 확보로 시장 전체 이미지 제고 효과를 할 수 있도록 착안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절대적 사업인 만큼 공모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시장은 무주군민은 물론 인접 진안군 동향면, 장수군 계북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충남 금산군 부리면을 아우르는 삶의 애환이 서려 있는 재래시장으로 지난 1950년 개설된 이후 리모델링 등 증축과정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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