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차상위계층 집 고쳐주기 ‘구슬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차상위계층 집 고쳐주기 ‘구슬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7.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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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관내 차상위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가 8일 풍산면 A모(51)씨 주택에서 ‘농어촌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창지사 직원 20여 명은 이날 주택 외벽 단열과 도배 및 장판교체, 주방 싱크대 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대균 농지은행부장은 “앞으로도 순창지사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정부 농어촌복지사업 특별 적립금을 재원으로 시작됐다.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2019년까지 총 1천344가구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순창지사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해마다 1가구를 선정해 집 고쳐주기에 나서 그동안 모두 11가구가 혜택을 봤다. 올해도 순창군 사회복지협회의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다솜둥지복지재단으로부터 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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