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완주군 소양면 소재 완주대대 군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군대 활동 중 심정지 환자 발생 등의 응급상황에서 군인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이뤄졌으며,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에 처한 동료와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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