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석탑 산업 훈장 수훈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석탑 산업 훈장 수훈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7.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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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농촌 활력 증진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높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농촌발전유공자로 선정되어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장계농협에 따르면 곽점용 조합장은 2003년~14년(14~16대) 장계농협 이사직을 거쳐 2014년~현재까지(15~17대) 조합장 취임 이후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장계농협의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장계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 시대 달성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생활 유지를 위하여 농산물 생산 기반 시설 구축 및 공동 영농으로 농업경영비를 절감해 오고 있다. 2004년부터 2019년말까지 종합경제사업장(1개소) 농기계 수리센터(1개소), 미곡종합처리장(1, 2호), 양곡창고 (9동), 공동육묘장(5동) 농산물유통센터(2개소), 공동 방제용 무인헬기(2대) 등 127억여 원의 시설을 투자 농산물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다변화하는 유통 채널에 대비하기 위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 2006년~19년까지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및 유통활성화 교육을 79회, 협동조합의 이념 교육 10회, 결혼이민 여성 기초 농업교육 5회, 문화·복지향상 교육 5회 등 총 99회(9,267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의 고품질 농작물의 생산과 농협의 유통망 구축으로 농·축·특산물의 판매량은 2004년 210억여 원에서 2019년말 530억여원으로 초년 대비 250% 성장시켜 농업인의 실질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자 1사1촌 운동을 전개 2005년부터 2019년말까지 52곳과 자매결연을 체결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장계농협은 전반적인 시장침체에 의한 농산물 시장 가격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07년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장계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각종 체험과 관내 200여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1일 직거래 장터 행사로 매년 소비자와 판매자 및 조합원 등 약 6,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 2~3억여 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농가는 도시권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농업인에게 소득을 발생시켜주는 주체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운동(Win-Win)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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