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 급수공사 13개 대행업체들이 7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손 소독제 500병, 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근 익산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기탁 받은 손 소독제는 보건소로 전달돼 각계 각층의 위생관리에 사용 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상수도 관련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애쓰시는 업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는 개인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 누수처복구, 노후계량기 교체 등 각종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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