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 교육학예실은 10일까지 국악원 교수 29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조직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도있는 교육수행과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 대민봉사의 소양 및 직무실행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연수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이론, 공직자 직무역량, 교수법, 소통, 신민요, 남도시나위, 지전춤 등이다.
교육강사로 강은영(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이태백(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 조영자(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 정성환(군산동산중 교장), 송한나(작곡가), 이충훈(MBC 아나운서), 신동원(前 전라북도인재개발원장)씨가 참여한다.
염기남 원장은 “대민 국악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통예술의 교육법, 조직구성원의 인격 및 태도 변화로 교육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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