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임용석 순창지회장이 전라북도 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6·25 전쟁 제70주년을 맞아 전북 동부보훈지청의 추천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 회장은 공직생활을 거쳐 순창군 재향군인회장과 언론인, 순창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대통령 훈장(석류장)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국방부장관상, 순창군민의 장 등 수많은 수상 경력도 있다.
더욱이 재향군인회 최고 권위로 알려진 휘장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현직에 당선된 후 조직 활성화는 물론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순창군지회가 지난해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회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임 회장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지난 6일 주영성 동부보훈지청장이 6.25 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를 찾아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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