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주력
완주 둔산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주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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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둔산파출소(소장 이세철)는 7일 관내 상가를 돌며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대처방안 등을 홍보했다.

 최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대출담당자의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전송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후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대출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조정비, 보증비, 설정료 등 선임금을 요구하면 해당은행이나 금융감독원 공식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해 진위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철 둔산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은 일단 당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예방법을 숙지해야 하며, 만약 사기에 속아 현금을 전달했거나 계좌이체한 경우에 지체없이 112나 해당 금융회사 등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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