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화려했던 수산 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서래포구’가 각종 생활 오염 물질과 부유물로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군산이 근대 문화·역사 중심도시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따라서 도심 환경 정화와 관광 명소 보전 차원에서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래포구는 조선시대 서울가는 포구라는 뜻이 담겨 있을 만큼 유서가 깊고 한때 군산은 물론 서해안 대표적 포구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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