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완주’ 아동친화도시 2.0 브랜드 시상
‘WOW 완주’ 아동친화도시 2.0 브랜드 시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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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2.0’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브랜드 공모전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군민 등이 참여해 총 57건(네이밍 36건, 캐릭터 21건)이 접수됐다.

 군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중성, 적합성 등 총 5개 항목에 따른 심사를 진행, 3건(네이밍 2건, 캐릭터 1건)을 최종 선정했다.

 네이밍 부문에는 박소은(고산중·1) 학생의 ‘아이들이 마음껏 아이다워 지는 곳, WOW 완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찬양(소양면)의 ‘놀고 먹고 자라난다 완주에서, 놀자완주’는 우수상에 입상했다. 캐릭터부문에서는 임성호(용진읍), 김서현(전주여고·2)의 ‘완이와 주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이와 주니’는 완주군의 이름에서 각각 한글자씩 따서 만든 캐릭터 이며, 완이는 완주군의 만경강과 여름을 표현하는 푸른색 머리칼을 나타냈고, 주니는 완주군의 대둔산과 가을을 담은 주황색의 머리칼을 가짐으로써 완주군의 강, 들, 산을 표현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에서 즐겁게 자라는 모습을 표현했다.

 완주군은 공모전에서 입상한 네이밍과 캐릭터를 아동친화도시 2.0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 7기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목표다”며 “아동친화도시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 확대와 아동친화도시 2.0 브랜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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