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관련 식료품·방역물품 긴급 지원
익산시, 코로나19 관련 식료품·방역물품 긴급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7.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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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인 성금 8천400여만 원으로 자가격리자 및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긴급지원 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식료품 300상자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822개소에 방역물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원했다.

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피해 시민 지원을 위해 모아진 특별 성금 중 익산시에 배정된 3천800만 원과 익산시로 지정 기탁된 성금 4천6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지역에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으로 600여명에 달하는 자가격리자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생계 안정과 방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도 사회복지시설 822개소에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약 등 5천4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급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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