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달에 이어 6일 3차례에 걸쳐 부안노인여성회관 3층 교육실에서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성폭력예방 및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 아동 사건이 갈수록 심각하게 발생되어 이에 대비한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모가 알아야할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긍적적 훈육’의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부모교육에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the 좋은 부모되기’란 주제로 부모들 간 함께 모여 케익만들기,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등 성취감과 부모 역량강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동학대 실태도 듣고 여러 가지 종류의 학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며 자가 체크 리스트를 통해 나에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아이들을 직접 훈육하는 방법도 알게 된 유익한 부모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 훈육 방법으로 자녀의 성장 및 발달에 필요한 자극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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