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코로나19 방역 기본부터 준수 강화해야”
송하진 지사 “코로나19 방역 기본부터 준수 강화해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7.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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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연일 5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 지사는 6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광주 지역 등 타 시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재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QR코드 도입, 거리두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한편 미준수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송 지사는 QR코드 도입 및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방역관리자 지정 행정명령이 현장에서 확실하게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누적된 피로와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보건소 현장근무자들에 대한 격려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이 염려된다”며 “코로나19 대응에 누수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해 대민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총 48명으로 국내발생 24명, 해외유입 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 7명, 인천 5명, 경기 5명, 대전 2명 서울 2명, 충남 1명, 전남 2명 등 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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