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간부들 기재부 총출동…국가 예산 확보 활동
전북도 간부들 기재부 총출동…국가 예산 확보 활동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7.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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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정무부지사, 강승구 기조실장 등 전북도청 전 실국장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세종청사로 총출동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들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6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정무부지사, 강승구 기조실장 등 전북도청 전 실국장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세종청사로 총출동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들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간부들이 기재부로 총출동해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오는 13일 기재부 2차 예산 심의를 앞두고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및 대응전략 모색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다.

6일 송하진 지사, 우범기 정무부지사, 강승구 기조실장 등 전 실국장들이 기재부를 방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기재부 안일환 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들을 차례로 만나 2023년 세계잼버리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예산 증액·세계서예비엔날레전용관건립·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피력했다.

이어 작년 5월에 이전 개소한 전북 세종사무소(세종자치회관)로 자리를 옮긴 송 지사와 실국장들은 사업별 기재부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선 사업별로 기재부 활동을 비롯해 도, 시군, 정치권과의 삼각 공조체제를 구축해 기재부 1차 삭감사업, 부처 과소·미반영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활동을 펼치는 등 전방위적 예산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세수여건이 어렵고, 계속사업 중 올해 완료되는 사업이 많아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예년보다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도- 시군- 정치권과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 예산 확보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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