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생강골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소비 활성화 행사이다. 봉동생강골시장(구 봉동시장)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5일에 이어 7월 10일에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장 자체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출금액의 최대 1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이 부여된다. 또 영수증을 합산하여 목표 매출액 도달 시 완주경찰서, 지역 내 아동돌봄센터 등의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기부하는 ‘덕분에 챌린지’나눔 봉사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봉동생강골시장 손재성 상인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동행세일 기간 중 봉동생강골시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을 위하여 상시방역과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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