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접놀이보존회, 한옥마을서 지난 4일 전통연희 퍼레이드
전주기접놀이보존회, 한옥마을서 지난 4일 전통연희 퍼레이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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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중단돼 적막감 마저 감돌던 전주한옥마을에 지난 4일 전주기접놀이의 전통연희 퍼레이드 노상놀이가 펼쳐졌다.

 전주한옥마을의 수문장 교대 의식 등 다양한 행사의 재개를 알리는 길놀이의 일환으로 펼쳐진 것이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커다란 용기(龍旗)와 흥겨운 농악가 함께한 퍼레이드는 코로나19로 야기된 한옥마을의 오랜 적막을 깨웠다. 퍼레이드 중에는 기잽이가 큰 용기를 한번 휘두르면서 공간을 확보해 기 달리기, 파도타기, 기 이마받기 등 절묘한 기놀이를 펼쳐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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