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확실시...6일 최종 지정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확실시...6일 최종 지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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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 최종 지정
긍정적 분위기 속 탄소 분야 실증 성과 기대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여부가 오늘(6일) 발표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6일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가 열려 도내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최종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는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보강재 적용 소형선박 실증 ▲고압 대용량 탄소복합재 수소운송시스템 실증 ▲탄소복합재 경량 소화수탱크 소방특장차 실증 등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동안 전문가 컨설팅과 부처 간 협의를 비롯 분과위원회 심의 등에서 안정적으로 대처해 온 만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결실을 맺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특구 지정이 되면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일원에 176.6㎢ 면적으로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규제 유예 또는 면제와 세제 감면 혜택으로, 국산 탄소섬유 적용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응용제품 실증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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