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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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오는 8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세계문화유산에 걸맞는 무성서원의 보존·관리 방안을 구축하고 종합정비 계획의 발판을 마련해 향후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이흥재 무성서원 부원장의 축사, 전북연구원 김선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해준(공주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 박성진(서원통합보존관리단 사무국장)의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 방향과 활용방안’, 최주희(덕성여대 교수)의 ‘대구·경북지역 서원의 현황과 현대적 활용사례’, 박정민(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무성서원의 역사문화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김성희(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김학수(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규철(한국외대 연구교수), 한문종(전북대 교수), 허인욱(한남대 교수), 홍성임(전라북도 도의원)이 자유롭게 정책 제언과 토론이 진행된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무성서원의 가치가 도내외 홍보될 수 있도록 지역, 학계 등에서 관심을 가지고, 무성서원의 가치와 의미를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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