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봄그린전…독특한 매력으로 예술 꽃을 피우는 사람들
제2회 봄그린전…독특한 매력으로 예술 꽃을 피우는 사람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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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옥작-칼튼힐 가는 길

 독특한 매력으로 예술 꽃을 피우는 봄그린회가 두 번째 전시회를 연다.

 6일부터 24일까지 덕진갤러리 36.5 (덕진구청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에서는 피고 지는 꽃들과 변화하는 계절, 생활 속 이야기들을 캔버스에 소중히 담아 펼쳐보인다.

 봄그린회는 ‘보고 느끼고 그리다’라는 뜻이다. 수채화와 펜화로 풍경과 꽃, 사물과 인물 등을 때로는 구체적으로, 때로는 생략과 절제를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해석을 담아 표현하고 있다. 자연과 사물의 빛과 형태, 색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섬세하고 독특한 매력이 전시장에 곱게 피어난다.

이미경작 - 사과꽃향기
이미경작 - 사과꽃향기

 참여작가는 자문에 김분임씨를 비롯해 강민채, 곽윤용, 기경순, 김미정, 김석중, 김연자, 남궁옥, 박은화, 소병호, 송경숙, 오광천, 이건호, 이미경, 이미정, 장미경, 정미선, 정순모, 함은아씨다. 회원들은 대부분 직장을 가지고 있어 매주 토요일에 만나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봄그린회 회원들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예술은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 아름다운 작품으로 위로 받으며, 감성을 나누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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