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치매극복선도단체 진안군노인회 선정
진안군, 치매극복선도단체 진안군노인회 선정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7.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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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건강한 진안군’을 목표로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노인회(회장 안한수)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했다.

 지난 3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전북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 진안군노인회 안한수 회장을 비롯해 치매관련 분야 업무 공무원, 진안군노인회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앞서 전북광역치매센터장인 한명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센터장을 초빙 진안군노인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진안군노인회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관련 행사 참여는 물론, 올바른 치매관련 정보 전달과 확산 활동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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