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6월1일에 출시한 미니 9집 ‘모어 앤 모어’(More & More)의 음반판매량이 56만장을 넘기며 걸그룹 음반 최다 판매량을 갱신했다.
트와이스의 ‘모어 앤 모어’ 앨범은 지난 2일 누적 판매량이 56만3천장(이상 가온차트 발표)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가온차트 집계로는 최다 판매량이다.
이미 음반 판매량으로선 걸그룹계에선 최고의 기록을 갖고 있는 트와이스의 이번 미니 9집 앨범은 지난 5월27일 선주문 수량만 50만장을 넘기며 발매전부터 판매량 수치에 관심이 많았었다.
초동 판매량(일주일 판매량)은 33만2천여장을 판매하며 자체 기록을 세웠지만 걸그룹 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었다.
하지만 앨범 총판매량에 있어선 기존의 팬덤과 꾸준한 팬들의 유입으로 50만장을 가뿐히 넘어서며 최종적으론 60만장대로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미니 9집 ‘모어 앤 모어’의 판매량에 힘입어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부터 시작해 최근 앨범까지 국내 음반 누적 판매량은 526만장을 넘어섰다.
게다가 일본에서 발매한 9장의 앨범 출고량 357만장까지 더하면 88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늘어나고 있는 앨범 출하량은 트와이스가 왜 걸그룹 탑인가를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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