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긴급 상황에서 출동중인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가 6대의 펌뷸런스(Pumbulance)를 운영 중에 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관내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 출동 등 공백이 생길 경우 소방펌프차가 구급차보다 먼저 출동해 중증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서비스다.
부안소방서는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간호사와 음급구조사 등 펌뷸런스 유자격자 대원 배치를 확대하고 필수 구급장비 적재 및 맞춤형 펌뷸런스 구급 교육훈련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에게 구급장비와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에게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