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례식장·결혼식장 전자출입명부 도입
익산시, 장례식장·결혼식장 전자출입명부 도입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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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역 10곳 장례식장에 대해 출입자 통제를 위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으며, 방역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 방문대장 작성과 방문객 방역 이행 여부 등을 관리하고 있다.

결혼식장도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배치돼 방역지침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시 1단계 방역수칙 3회 위반시 운영제한, 2단계 방역수칙 2회 위반시 집합금지 명령의 내용이 담긴 강화된 행정조치가 행해진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해 방역 의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10개 콜센터의 경우 2인 1조로 편성해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으며,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직원 간 칸막이를 설치해 거리를 이격거리를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전체 시내버스 160여 대에 마스크 10장씩 1천6백장을, 택시 1천4백여 대에 5장씩 7천1백장을 배부해 마스크가 필요한 승객들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빈틈없는 방역체게 구축을 위해 현장점검을 철저히 이행해나가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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