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국가산업단지 내 대량위험물 제조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군산시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시설 55개소 가운데 노후화 취약시설을 선정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제조소에 대한 기술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저장탱크 중점사항 확인 및 정기점검 실시 유무,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조사,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여부,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유우종 군산소방서장은 “대량 위험물 사업장 사고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하락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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