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관련 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촉구
군산시, 코로나19 관련 시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촉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0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3일 대 시민 호소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 이용과 직장, 다중이용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등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부심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시민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상황이 잘 유지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래 인근 전주, 익산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을 지적했다.

 “청정지역이라 자부했던 이 지역들의 상황을 감안할때 코로나 19 확산이 심상치 않은 만큼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쓴 백신이 되자”고 간청했다.

이어 “ 덥고 힘들어도 아이들이 학교에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할 할 어른들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직장, 다중 이용시설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준수”를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확진자 발생 지역은 물론 타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자신, 가족, 이웃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자”고 역설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