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힘 보태
완주문화원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힘 보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0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문화원(원장 김상곤)이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참했다.

 3일 완주군은 완주문화원이 최근 완주군청을 통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 평화의 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앵자, 최광호)는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완주문화원이 힘을 보탠 것.

 김상곤 원장은“문화원도 위안부 피해자들과 나라를 빼앗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에 동참해 활동하고 있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문화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앵자 회장은“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힘을 보태줘 소녀상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