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 구축
금감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 구축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7.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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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경영애로가 심화될 수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관리 현장지원단’을 설치하여 금융지원 상황 등을 분석하고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청취반을 별도 운영하며 업종별, 상권 등 테마별, 언택트 영업 등 영업특성별 현장상황 파악하는 한편 은행권의‘개인사업자대출119’제도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연체우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대출 119는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 이자감면, 분할상환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19년중 12,861건, 1조 103억원 지원)이다.

금감원은 이외에도 은행권이 지원해 오던 창업 위주 컨설팅을‘위기관리 컨설팅’체계로 확대·재편토록 유도하여 어려움에 처한 기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매출·수익회복 지원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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