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상품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용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1/2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금리 1.0%p를 포함하여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장기요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어 도내 요양기관이 더욱 편리하게 요양기관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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