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새만금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를 터”
김윤덕 새만금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를 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7.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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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과 조직위원 여러분이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새로운 100년을 다지게 될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역대 최고의 성공 대회로 지를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 갑)의 각오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 규모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윤덕 신임 조직위원장외에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동으로 조직위원장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윤덕 조직위원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언제나 스카우트 이념으로 하나가 되어 온 세계스카우트연맹 대원, 지도자 여러분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창립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은 물론 우리 전북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주제인 ‘draw your dream’에 담긴 의미대로 우리 세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스스로 세계잼버리를 만들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2023년 청소년의 신대륙 새만금에서 마음 껏 그려 가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개최지인 전라북도의 경제, 문화가 더 활성화되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잼버리의 경제적 효과는 전북 전체에 미칠 것이다. 참가자들이 새만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따라 전라북도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 신산업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된다”며 “그 효과가 우리 전북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이루어진 이날 창립총회에서 그동안 미뤄져 왔던 조직위원회의 정관과 규정은 물론 부문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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