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김용현) 의용소방대는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드는 시기를 맞아 전염병 없는 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2일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방역활동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 동참한 김용현 진봉면장은 “코로나19와 맞물려 그 어느 때 보다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인 만큼 혹여 모기, 파리 등 해충 매개체로 사람 간 전염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힘써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