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교시설 온라인 예배전환 지원
익산시, 종교시설 온라인 예배전환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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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나 종교 모임등을 자제토록 하고 3일부터 온라인 예배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 집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시설,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장비와 시설, 전문 인력이 없는 소규모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이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예배 지원을 시행하며 종교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7월 8일, 15일, 22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회 특강형태로 운영되고, 각 회당 10명(목회자, 보조진행자 1팀 구성)을 선착순 모집 실시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온라인 예배전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배포 목적으로 영상을 촬영을 희마하는 종교시설 관계자들에게 촬영 공간과 장비도 지원한다.

 센터내 조명과 촬영 장비가 설치된 TV 스튜디오 공간을 무료로 이용해 주일 예배영상을 촬영할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튜디오 공간대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와 온라인 예배 전환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기위한 것이다“며 “온라인 예배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교육과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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