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인규(67·4선) 의원이 선출됐다.
고창군의회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의장에는 최인규 의원, 부의장에는 임정호 의원이 선출됐고, 상임위원회에는 김영호 운영위원장, 김미란 자치행정위원장, 차남준 산업건설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최인규 의장은 “먼저 지지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고창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기를 의미 있게 매듭짓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위원장·윤준병 의원) 차원에서 선출됐던 이경신 운영위원장이 교황 선출방식으로 진행된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선거에서 4표를 얻어 6표를 얻은 김영호 의원에게 밀리면서 후 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의회는 민주당 소속 9명과 무소속 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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