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조직된 민중행동은 “페이퍼컴퍼니, 자녀 편법증여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이 눈가리고 아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1천600여명의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은 250억에 달하는 임금체불과 해고·희망퇴직, 임금삭감 등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헌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방식이나 이스타홀딩스 외 이상직 의원 일가가 소유한 지분에 대한 처분은 밝히지 않았다”며 “순간을 모면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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