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문화예술 강좌 ‘달맞이꽃 피는 날’ 개강
순창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문화예술 강좌 ‘달맞이꽃 피는 날’ 개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7.01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가 1일부터 문화예술강좌를 시작했다.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제공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이사장 김상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맞이꽃 피는 날’이란 주제로 문화예술 강좌를 개강했다.

 순창군 후원으로 순창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되는 올해 강좌는 전체 5개 강좌를 순창출신 작가와 순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작가가 마이크를 잡는다. 1일 첫 강좌는 아동문학가인 양은정 작가가 ‘섬진강처럼 맑은 아이들이 시다’란 주제로 강연했다.

 또 8일 열리는 2강은 박진희 시인, 15일 3강은 서양화가로 활동하는 임현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22일에 열리는 4강은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이자 순창으로 귀촌한 나스타 작가가 패션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마지막 5강은 29일 최순임 작가가 ‘꽃을 품고 책을 담다’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추진한 장교철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장은 “지난해에도 지역 여성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면서 “이번 강좌는 문화자원의 콘텐츠화 가능성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다양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