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다문화가정에 출산 육아용품 전달
정읍농협, 다문화가정에 출산 육아용품 전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7.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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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결혼이민여성인 사키氏(일본·33)에게 이유식 식기세트, 힙시트, 턱받이, 방수요 등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사키氏는 연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정읍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학생이면서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사업에 따라 정읍농협은 관내 다문화 가정 중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실제 출생아가 있거나 출산예정인 가정을 선정해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농협의 출산용품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육아 부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며”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의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사업은 작년에 출산했거나 올해 출산 예정인 다문화 가족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출산준비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경제적 지원 및 다문화가족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및 자신감 고취에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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