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회 농촌지도자 농촌발전 상징 기념비 제막식
부안 계화면회 농촌지도자 농촌발전 상징 기념비 제막식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7.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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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 계화면회(회장 정병만)는 계화전망대에서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1일 열린 제막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 농촌지도자 회원, 계화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아리울 디스코 장구팀의 식전공연, 군수 축사, 제막포 줄당기기, 비문낭독 등을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발전 상징 기념비는 1976년도부터 우애·봉사·창조 3대 이념 아래 농촌부흥과 재건에 앞장서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기술 보급을 이끌고 있는 농촌지도자 계화면회의 성과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제작했다.

 축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촌지도자는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여 전국 최대의 간척지 새만금의 기적을 이끌어 녹색성장의 횃불이 되어왔다”면서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을 비문에 새겨 농촌지도자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더욱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계화면회 정병만 회장은 “농촌 지도자 회원들이 희생과 봉사로 땀흘려온 발자취를 회고하면서, 한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을 다짐하는 마음을 비문을 새겼다”면서 “부안이 새롭게 도약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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