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국장 신성호) 및 면단위 소속우체국이 부안군과 부안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판매 및 환전을 개시한다.
부안군 관내 13개 우체국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부안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과 손을 맞잡고 부안사랑상품권을 판매 및 환전을 시작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등 3종류로 부안우체국 및 부안동진우체국 등 면 소재 13개 우체국창구에서 구입 및 환전 할 수 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 관내 1,00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부안우체국 신성호 국장은 “부안군 관내 우체국에서 부안사랑상품권 판매를 계기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품권 등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부안사랑상품권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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