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아버지를 살해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정읍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A(32)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8시 50분께 정읍시 산내면 한 주택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인 B(6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갔다가 아버지 B씨가 교제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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