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청년몰, SK텔레콤이 고객확보 유치 나선다
남부시장 청년몰, SK텔레콤이 고객확보 유치 나선다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6.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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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SK텔레콤이 청년몰 1세대인 남부시장 청년몰의 영광 되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30일 남부시장 청년몰, SK텔레콤과 Boost Park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국 핵심 유망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공헌 제휴 프로그램으로, 3천만 SK텔레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남부시장 청년몰 방문을 유도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고객 확보와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홍보활동과 판촉행사를 협력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청년몰을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상인들을 적극 돕는다.

 또한 청년 상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청년몰 만의 특화된 상품과 관광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청년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부시장 청년몰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향후 전주시와 SK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화 요소와 민간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 체결을 통해 청년몰의 1세대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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