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위.수탁 실시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위.수탁 실시협약 체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6.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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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북지역협력단은 익산시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번 실시 협약은 지난 1월 체결된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 위.수탁 기본협약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국고 4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수질감시시스템, 소규모 유량관리시스템 등 수돗물 관리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수원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감시체계가 구축된다.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수돗물의 유량, 수압,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각 경보를 발령하며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수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등호 영.섬유역본부장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과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병행,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공급의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됐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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