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강홍재)가 통장들에게 전용 신분증을 발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행정 지원 활동을 펼치는 통장들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8명 통장 전원에게 신분증(이하 통장증)을 발급했다.
김길심 나운3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방문 및 행정지원 업무 수행시 평소보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주민들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동장은 “앞으로도 통장과 주민간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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