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 좋은 반응
군산시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 좋은 반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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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시행중인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제도다.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비된 공구는 충전임팩트드라이버, 가정용 공구세트 등 18종의 생활공구와 라돈 측정기 및 전자파측정기 등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구 대여 전·후 살균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 열린민원과 문용묵 과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 인기가 높은 만큼 시민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및 생활 공구의 지속적 보완에 힙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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