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5개 상임위원장 선출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5개 상임위원장 선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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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상임위원을 배정하고 1일부터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전북도의회는 29일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에 문승우(군산4)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에 이명연(전주11) 의원, 농산업경제위원장에 김철수(정읍1)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이정린(남원1)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희수(전주6) 의원이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예산·인사·감사·조직 등 도정의 주요 기능을 살피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라며, “앞으로 2년 동안 의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은 “임기동안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지속시킬 수 있는 친환경정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두겠다”고 밝히고, 이와함께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수 농산업경제위원장은 “도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 때 일수록 집행부를 견제·감시할 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소상공인이 신명나게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건강한 비판과 견제 등을 할 수 있도록 우선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전북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전북교육이 도민의 신뢰와 사랑속에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고, 모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행정을 철저하게 감독·견제하는 동시에 협력할 일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장 선출은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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