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시는 29일 2020년 상반기 정년을 맞이하는 퇴직 공무원과 공로연수를 떠나는 공무원들을 위한 합동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공무원은 강승권 전 맑은물사업본부장과 이성원 전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을 비롯한 60명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퇴임식은 후배 공무원들의 힘찬 응원과 석별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상영과 국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임 공무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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