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대학 등록금 반환 3차 추경에 반영돼야”
정의당 전북도당 “대학 등록금 반환 3차 추경에 반영돼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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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전북도당은 “3차 추경에 등록금 반환을 위한 새로운 예산 편성의 길이 열려야 한다”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은 등록금, 월세, 알바실업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온라인강의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행사 취소, 시설 미이용 등으로 인해 책정된 등록금만큼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의당은 일반대학과 사이버대학의 등록금 차액으로 실제 등록금 피해 규모를 가늠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대학의 자구적인 등록금 반환 노력에 대해 정부가 매치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현실적인 대학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며 도내 14개 대학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상징적으로 29일부터 전북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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