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복합재 의료기기 지원센터 유치 확정
전북 탄소복합재 의료기기 지원센터 유치 확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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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주시는 2020년 복지부에서 공모한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04억 5천만 원을 투자해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인근에 1,400㎡(424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29종 의료기기 제조시설과 시험평가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탄소소재 의료기기 전용 제조 및 성능평가 기반구축 ▲탄소소재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정형외과 및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554억 달러(약 60조 원) 규모로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국내 시장은 약 3조 원 규모에 달한다.

탄소소재를 활용할 경우 기존 금속재(티타늄 등) 의료기기보다 부작용이 없고, X-RAY 투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도 탄소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다.

외과용 수술기구, 외상고정장치, 인공관절, 치과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집중 연구 중이다.

도는 도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IST전북분원, 도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효성 등 관련기업들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용 탄소소재~중간재 개발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탄소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며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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