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관장 한천수)는 7월 24일까지 갤러리 소소에서 ‘민하 씨의 프랑스자수전’을 개최한다.
오민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옷과 가방, 광목에 프랑스 자수로 한 땀 한 땀 새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악세서리까지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지는 것들이다.
오 작가는 평소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직접 옷과 소품을 만들다 프랑스 자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자수공예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2019년 전국전통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작가는 현재 진북문화의집 프랑스자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강좌는 7월부터 다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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